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창립 8주년 기념식 취소
□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(원장 윤정석, 이하 ‘의료중재원’)은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9일 의료중재원 대강당에서 개최예정이던 ‘창립 8주년 기념식’을 취소한다고 밝혔다.
□ 이번 기념식에서는 의료중재원 개원 시부터 현재까지의 변천과정 및 부산지원 개원 1주년(‘19.5.2.개원) 성과를 돌아보고,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었으나,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‘사회적 거리두기’ 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했다.
○ 다만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여 예정이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석민 교수, 계명대학교 이로리 교수,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미정 과장, 선한사마리아운동본부 손정현 이사, 경상대학교병원 등과 내부 수상자 5명에게는 개별로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.
□ 윤정석 원장은 “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올해 기념식을 취소하게 되었다.”는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“비록 모두 모여 함께 축하하고 격려할 수 없지만,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□ 의료중재원은 창립 기념일 취소 외에도 하루 2번 임직원의 발열체크 및 직원의 순번제 재택근무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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